세안후 바로 스킨 바르고
주 2회 묵은 각질층 제거
보습제품 평소 1.5배 사용
스트레스 관리도 철저히

1. 피부 촉촉함은 세안에서 시작

세안은 보습 관리의 기본이다. 클렌징 거품이 부드럽게 밀릴 정도로만 가볍게 문지른다. 헹굼물은 피부 온도와 비슷하게, 마지막 단계는 냉수를 사용해야 수분이 보호된다. 세안 후에는 즉시 스킨을 발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는다.

2. 주기적인 각질제거로 보습 효과 높이기

각질제거는 피부보습을 위한 스페셜 케어라고 할 수 있다. 가을 피부는 여름내 강한 자외선으로 각질층이 두꺼워진 상태다. 주 2회 정도 규칙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면 수분 제품의 흡수를 도와 보습 효과가 높아진다.

3. 보습화장품으로 피부에 보호막 치기

보습제 사용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핵심이다. 중요한 건 가을철 보습 제품을 사용할 땐 평소보다 1.5배 많은 양의 제품을 쓰라는 것. 보습 제품을 선택할 때는 피부 타입을 고려한다.

건성피부라면 유수분의 균형을 맞춰주는 수분 제품을, 지성피부라면 유분보다 수분의 함량이 많아 산뜻한 질감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오일 프리 수분젤은 피부를 순간적으로 촉촉하게 하지만 촉촉함이 오래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지성피부라도 가을, 겨울엔 수분 제품 위에 촉촉함을 유지시켜줄 크림을 덧바르는 게 좋다.

4. 스트레스 조절은 피부건강 지름길

피부전문의들은 스트레스 또한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고 지적한다.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은 일종의 독소로 피부 탈수 증세를 일으키며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고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에 영양 공급을 저하시키는 등 피부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막는 기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