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백관리와 가장 관계가 있는 것은 역시나 자외선이다. 화이트닝케어를 하고자 한다면 먼저 얼굴에 색소가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이다.

미백관리(화이트닝케어)란 단순히 얼굴을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잡티나 기미 등의 색소를 없애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시키며 만들어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평소에 자외선 차단에 대한 예방을 생활화해야 하며 미백 기능성 제품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단기간에 미백을 원하는 것은 욕심일 수 있다.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미백관리와 가장 관계가 있는 것은 역시나 자외선이다. 화이트닝케어를 하고자 한다면 먼저 얼굴에 색소가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이다.

미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는 알부틴, 코직산, 비타민C 등이 있는데 피부에 색소가 침착됐다고 100% 자외선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색소의 원인이 건강적인 측면에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전문가를 통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것을 의료적으로 풀어갈지 아니면 미용적으로 풀어갈지도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다.

미백관리 시 주의점은 다시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리 후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며 건강관리에도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잦은 각질관리로 피부를 예민화시키는 것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아울러 자외선은 태양광선 중 방사량에 5%에 지나지 않지만 피부에 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이다. 또 프로비타민 D를 비타민D로 전환시켜 구루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만성적이거나 장기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홍반반응, 색소침착, 광노화현상, 일광화상, 광알레르기, 모세혈관 확장증, 여드름, 피부암등의 반응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많은 주의를 요한다.

자외선은 오랜시간 피부에 노출이 되면 DNA 핵산의 재생에 손상을 줘 복제가 느려지고 결함이 오게 된다. 따라서 햇볕에 많이 노출된 사람은 신생세포가 제때 보충되지 못하고 피부에 결함이 생기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1년 중에 자외선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시기는 봄이다. 그래서 옛말에 '가을볕에는 딸을 보내고 봄볕에는 며느리를 내보낸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러한 부분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며 옷, 모자, 파라솔, 선글라스, 양산 등을 이용해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화학적 제제와 물리적제제가 있는데 화학적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발랐을 때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적으로 열에너지로 전환시켜 피부 내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방출시키는 물질이다. 요즘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민감성피부의 경우 화학적제품 사용 시 피부에 자극성 접촉피부염과 피부의 예민화를 더욱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기도 한다. 

물리적차단제는 피부표면에서 자외선을 산란, 반사시켜 피부내로 침투되지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시킨다. 주로 산화아연, 운모, 탈크, 카올린등의 분말상태가 이용되며 메이크업류와 미백제품에 주로 함유돼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UVA, UVB모두 차단해주며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일반정상이나 건성피부인 경우는 유분기가 많은 제품보다는 끈적임이 없는 크림이나 로션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지성피부인 경우에는 오일프리 제품사용을 권한다. 특히 일반 크림이나 로션의 경우에도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있다고 해도 하루종일 차단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메이크업을 한 경우에라도 수정화장 시 자외선 차단이 되는 콤팩트나 투웨이케익 등을 이용해 덧발라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주의할 점을 마무리 크림류와 같은 제품에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돼 있는 경우라면 에센스나 크림 등을 섞어서 마사지등을 할 때 화학적 성분이 피부에 침투해 효과적이지 못하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미백관리 TIP

△미백을 위해서는 매일 비타민제를 복용해 세포의 성장, 촉진, 생리대사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하며 받은 즉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화이트닝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미백효과가 있는 팩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자외선 노출 30분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품을 발라준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을 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